대구 내 의료진 등에게 전달…"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토니모리가 코로나19로 대구 지역에서 힘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11일 대구 시청에 손 소독제 ‘아베뜨 핸드 세니타이저 스프레이 85ml’ 정품 2만개를 지원해 소비자가 기준 약 1억 8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지역 내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 개인 위생용품 구비가 어려운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토니모리가 기부한 ‘아베뜨 핸드 세니타이저 스프레이’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타입의 손 소독제다.

휴대가 간편해 대중교통 이용 등의 상황에서도 손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으로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이 커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과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손 소독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대구 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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