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타워’ 론칭 후 수원 첫 분양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사진=현대ENG>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사진=현대ENG>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13일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연면적 약 9만7천㎡규모다.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3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층~지상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드라이브인형은 저층부(지하 2층~지상5층)에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법정대비 주차대수 약 211%이며 지상 4층에는 옥상정원과 휴게공간, 피트니스실이 공급된다. 별도 동으로 계획된 기숙사는 총 310실 규모로 298실을 전용 24㎡로 구성, 일반형과 다락형 두 타입으로 선보인다.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 다수 협력업체가 위치해 업체간 교류가 용이해 효율적 기업운영이 가능하다. 약 3만4천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하며 수원일반 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수요와 대기수요가 비교적 많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하며 향후 2026년에는 원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물류이동경로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춰, 기업경영이 유리한 위치”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영통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 13일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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