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서 추천게임 선정, 베타게임으로 이례적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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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펄어비스의 차기작 PC온라인 게임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3차 CBT에 10면명 이상의 유저들이 접속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된 3차 CBT에서 아시아, 북미, 유럽,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유저 10만명 이상이 접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한 방송까지 이어졌다. 트위치는 약 1천500개 채널에서 중국은 약 80여개 채널에서 ‘섀도우 아레나’가 방송됐다.

베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 이례적으로 피처드(추천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팀 연구소 커뮤니티 추천 게임, Games on Steam 메인 피처드, 배틀로얄 장르 추천 게임 메인 피처드, PVP 게임, 멀티플레이어 게임 페이지 메인 피처드, Free to Play 게임 메인 피처드에 선정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으로 국산 PC 온라인 게임 부활의 기대감을 키우며 2020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광삼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글로벌 CBT에 참여해 준 글로벌 이용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용자 의견과 게임 데이터를 토대로 콘텐츠를 더욱 다듬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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