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신세계인터, "선물 고르기 어려운 남성위한 제품 추천"

MCM 패트리샤 모노그램드 레더 크로스바디 장지갑과 MCM 클라라 모노그램드 레더 참 미니 2단 반지갑 <사진=MCM>
MCM 패트리샤 모노그램드 레더 크로스바디 장지갑과 MCM 클라라 모노그램드 레더 참 미니 2단 반지갑 <사진=MCM>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패션업계가 화이트데이 맞춤형 에디션을 출시하고 선물 추천에 나서는 등  화이트데이 준비에 한창이다.

MCM은 9일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화이트데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디션은 MCM의 밀라노 라인에 뉴트럴 톤의 밝은 컬러를 입혀 봄의 설렘을 더했다.

세련미가 담긴 디자인으로 스타일링에 맞게 연출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실용성도 더해 연인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이번 에디션은 밀라노 토트와 보스턴, 드로우스트링, 숄더백 등으로 선보인다.

‘MCM 밀라노 고트 보스턴’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직사각형의 가방형태이며 ‘MCM 밀라노 고트 토트’는 클래식에 충실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카드 슬롯이 활용도를 높였다.

세포라는 9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줄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입생로랑의 립스틱인 ‘루쥬 쀠르 꾸뛰르’는 러브 타이포그래피를 담은 새 패키지로 한정 출시했으며 ‘루쥬 쀠르 꾸뛰르 발렌타인 #119’ 레드 컬러는 바르는 순간 얼굴 전체를 화사하게 밝힌다.

볼륨 있는 립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도 추천한다.

탱글한 입술을 만드는 투페이스드의 ‘리치앤 대즐링 하이 샤인 스파클링 립 글로즈’와 맑은 컬러감과 플럼핑 효과를 주는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148’을 제안했다.

오프라 코스메틱의 ‘립스틱 #200’도 로즈 핑크 컬러로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는 럭셔리 메이크업 2종을 추천했다.

‘앰비언트 팔레트’는 얼굴에 광채를 더해주는 하이라이트 파우더 3가지를 담았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발색은 여성들의 메이크업 파우치에 어울린다.

이 제품은 자연스러운 ‘딤 라이트’와 화사한 음영효과의 ‘인캔디센트 라이트’, 정교하고 섬세한 피부를 완성시켜줄 ‘래디언트 라이트’ 등 3가지 색상의 파우더로 구성됐다.

‘컨페션 립스틱’도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제품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강력한 발색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사만사타바사도 화이트데이 기념 러블리 아이템인 ‘스카치 봉봉’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스카치 봉봉은 하트 쉐입 디자인의 투웨이 토트백으로 핑크 컬러와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외부 스팽글 장식을 손으로 쓸어 올리거나 내리면 사만사 타바사의 2020 S/S 시그니처 스마일 로고와 영문 로고가 나타난다.

패키지 외부에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장도 있어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로맨틱한 선물로 제격이다.

화이트데이 스페셜 에디션인 스카치 봉봉 패키지는 3월 14일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남성들이 화이트데이 에디션과 제품 추천 등을 참고한다면 선물을 고르는데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