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등 14편 50개 지점서 상영

메가박스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 홍보 이미지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 홍보 이미지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개봉 당시 뛰어난 작품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 14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로마’를 비롯해 넷플릭스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OTT) 콘텐츠 최초로 메가박스를 통해 개봉한 ‘아이리시맨’, ‘더 킹: 헨리 5세’,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등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받은 ‘나이브스 아웃’,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도 포함됐다.

더불어 이번달 11일부터는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개봉된 작품이자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과 함께 남우주연상·작품상·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겟 아웃’을 비롯해 ‘스타 이즈 본’, ‘문라이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스포트라이트’, ‘그녀’도 상영 예정이다.

전국 메가박스 50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일반관 기준 5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다만 지점에 따라 상영 영화 또는 상영 스케줄이 상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지나간 명작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금 느끼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자사의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명작이 선사하는 또 다른 감동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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