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물메초 강경문 교장,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 스타벅스 마케팅 매니저 안젤리크 사빈(Angelique Sabin),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규헌 의원,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왼쪽부터)과 함께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물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물메초 강경문 교장,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 스타벅스 마케팅 매니저 안젤리크 사빈(Angelique Sabin),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규헌 의원,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왼쪽부터)과 함께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스타벅스커피 컴퍼니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꿈의 도서관’의 수혜학교로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물메초등학교를 선정하고, 물메초등학교에서 마을 도서관 개관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수혜학교로 선정한 제주 물메초등학교는 현재 8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교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가운데에는 낡고 오래된 책이 많아 폐기 및 새로운 도서 구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스타벅스는 도서관 개관식에서 2천여 권의 도서 기증과 함께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제주대학교 마술동아리 ‘프렌치 드롭(French Drop)’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식의 마술공연을 통해 ‘꿈의 도서관’ 개관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 인사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중국·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매니저 안젤리크 사빈(Angelique Sabin), 스타벅스 병·캔·컵커피 제품의 국내 제조 및 판매사인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 및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은 스타벅스의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있도록 돕고자 국내 스타벅스 RTD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동서식품과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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