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3차 CBT 모집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펄어비스는 개발중인 PC온라인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3차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BT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11일 동안 한국을 포함한 북미, 유럽, 러시아, 대만, 일본 등 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어, 태국어, 중국어, 폴란드어 등 총 14개의 인게임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CBT는 신규 콘텐츠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신규 영웅 바달과 함께 새로운 파밍·매칭 시스템, 아이템 봉인, 고대의 제단, 기술특화, 화승총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됐다.

특히 이번 CBT에는 신규 캐릭터 ‘황금의 바달’이 추가됐다.

‘황금의 바달’은 빠른 잡기와 공격으로 상대에게 끈질기게 접근하여 콤보를 넣는데 특화된 영웅이다. 또 기술 강화를 통한 다양한 연계와 빠른 공격이 특징이며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상황에 맞는 콤보를 넣는 스타일리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새롭게 2인 모드도 추가했다. 2인 모드는 플레이어 두 명이 각각의 영웅들을 조합해 전술적인 대전을 펼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글로벌 CBT를 통해 신규 콘텐츠, 개선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일 계획이다.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CBT 모집은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