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아이유 등 아이돌 스타를 내 스마트폰의 살아있는 배경화면에서 만날 수 있는 어플이 출시되 인기를 끌고있다.

인터넷 보급률과 함께 스마트폰 보급률도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는 이제 스마트폰은 ‘폰’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생활의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는데, 스마트폰의 수많은 화면구성 중 가장 많이 바라보게 되는 곳은 바로 배경화면이다.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트렌드인 만큼 배경화면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배경화면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는가 하면, LG전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 디자인 공모전까지 개최할 정도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세계적으로 열기를 더해가는 K-pop 아이돌 스타를 내 스마트폰의 살아있는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마다 스타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는 어플이 출시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앱 개발자 김지현씨가 출시한 ‘케이팝스타 라이브 배경화면’은 자신이 좋아하는 국내 K-pop 스타들의 사진들을 스마트폰에 간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좋아하는 스타가 여럿일 경우 여러 명, 여러 그룹의 스타들을 동시에 설정할 수도 있다. 그룹설정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테마로 배경을 설정할 수도 있다. 설정된 스타들의 배경 이미지들은 꾸준히 업데이트 된다.
특히 이 어플은 상업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닌, 김씨가 한류의 지속적인 붐업과 인기고조를 위해 제작한 순수 배포용으로 제작, 배포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지현씨는 “한류 스타들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인 만큼 무료로 배포되어 평소 아이돌 스타들을 좋아하고 동경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케이팝스타 라이브 배경화면 어플은 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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