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티·룸슈즈 등 8종 구성…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스파오 텔레토비 룸슈즈 <사진=이랜드월드>
스파오 텔레토비 룸슈즈 <사진=이랜드월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텔레토비와 협업해 후드티와 양말 등을 출시한다.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세계적인 캐릭터 텔레토비와 진행한 새로운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텔레토비 에디션’은 1997년 영국 BBC에서 방송을 시작한 뒤 1998년부터 대한민국에서 인기를 끈 캐릭터인 텔레토비를 모티브로 했다.

스파오는 텔레토비들이 신나게 놀고 웃는 모습이 삶에 지친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협업을 진행했다.

텔레토비 에디션 상품은 텔레토비 후드티와 룸슈즈, 양말, 스웨트셔츠 등 총 8종으로 선보인다.

후드티는 4명의 텔레토비 머리에 달린 각기 다른 모양의 안테나 디테일까지 살려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캐릭터별로 다른 디테일을 살린 헤어밴드가 세트로 들어있는 티드레스도 출시한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올해 토이스토리, 펭수 등 굵직한 캐릭터들과 협업을 진행한 뒤 들고 온 텔레토비와의 협업 소식으로 이미 스파오 SNS의 반응이 뜨겁다”며 “특히 90년대생 고객들에게 추억을 소환해줄 이번 협업을 통해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의 힘과 힐링 포인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텔레토비 후드를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텔레토비 에디션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텔레토비 인형을 4천900원에 판매한다.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스타일쉐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텔레토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나나 헤어밴드’도 선착순 증정한다.

텔레토비 에디션은 이번달 19일부터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스타일쉐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하며 이번달 21일부터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등 전국 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