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아동 반팔 티셔츠 등 출시…다양한 색상 선보여

디자인유나이티드 모델들이 니니즈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유나이티드 모델들이 니니즈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유나이티드가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한 니니즈 컬렉션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카카오아이엑스와 협업해 캐릭터 의류 ‘니니즈 컬렉션’을 이달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니니즈는 지난 2017년 카카오에서 처음 공개한 캐릭터로 니니즈의 캐릭터들은 동물을 모티브로 해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에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캐릭터로 봄·여름 신제품을 기획했다.

이번 니니즈 컬렉션은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케로와 베로니, 앙몬드, 스카피 콥·빠냐 등 니니즈의 모든 캐릭터들이 각 제품에 적용했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입을 수 있다.

아동용으로도 출시돼 온 가족이 패밀리룩을 연출하기 좋으며 성인과 아동 반팔 티셔츠 2종, 아동용 후드 집업, 맨투맨 등으로 출시했다.

성인용 티셔츠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핏에 부드러운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니니즈 캐릭터의 미니사이즈 그래픽이 앞면에 적용됐으며 티셔츠 색상별로 각기 다른 캐릭터를 반영했다.

화이트와 블랙 색상부터 파스텔 그린, 핑크, 옐로우 등 다양하게 출시했다.

아동용의 경우 여러 연출이 가능하도록 종류를 더욱 다양화해 크고 눈에 띄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레드와 그레이 블랙 등으로 출시된 집업 후드의 경우 제품 후면에 캐릭터의 뒷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해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멋을 더한다.

아동 맨투맨 티셔츠는 다양한 각도에서 본 캐릭터의 모습이 전면에 프린트돼 발랄한 느낌을 주며 화이트, 네이비 외에도 그린, 옐로우 등 밝은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대는 성인 및 아동 티셔츠 2만9천900원이며 아동 후드집업 4만9천900원, 맨투맨 4만4천900원이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니니즈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달 25일까지 디자인 유나이티드 오프라인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니니즈 협업 제품 구입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해당 제품을 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니니즈 공식 굿즈 럭키박스도 선착순 제공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카카오 캐릭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니니즈 컬렉션에 대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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