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자 중 5명에 저작권·초콜릿 등 선물

<사진=뮤지코인>
<사진=뮤지코인>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세계 최초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히트곡 저작권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악 저작권 공유 낙찰자들은 뮤지코인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공동 주인이 돼 창작생태계를 후원하며 매달 저작권료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이어 15일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핑크빛 로맨스’가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됐다.

‘핑크빛 로맨스’의 경우 시작가 1만1천원으로 공개해 최고가 2만5천원, 최저가 1만5천500원으로 2시간만에 종료됐다. 2018년부터 2019년 진행된 자료에 따르면 저작권료 수익률은 9.1% 유저간 거래는 18.4%에 이른다.

앞서 뮤지코인은 2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초코렛보다 달콤한 선물’ 이벤트로 하성운 ‘BIRD’,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워너원 ‘BEAUTIFUL’, 버스커버스커 ‘서울사람들’, 걸 ‘아스피린’ 등을 옥션으로 진행했다. 낙찰자 중 5명에게 저작권과 초콜릿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뮤지코인에서는 제시 ‘쎈언니’, 빈지노 ‘진절머리’, 이진혁 ‘돌아보지마’ 의 저작권 공동체가 될 수 있는 옥션 곡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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