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조별활동…“지원 아끼지 않겠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이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일손을 돕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이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일손을 돕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올해 첫 조별활동에 들어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포장 조립사업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비행기 기내 음악 청취용으로 납품될 헤드셋을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비닐로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시각장애인들의 말벗이 돼 이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통합 봉사활동을 전개한 4기 해바라기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별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도움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지난 2017년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BSR(bhc+CSR)을 가동, 해바라기 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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