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의 객실·레스토랑·루프탑 바 등 좋은 평가 받아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 전경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 전경 <사진=호텔롯데>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가 국내 호텔 최초로 해외서 5성 호텔에 선정됐다.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는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브랜드 최초로 해외에서 5성 호텔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기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평가 기관으로 매년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해 5성과 4성, 추천 호텔을 발표한다.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유명한 관광명소인 성 이삭 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는 세계 3대 박물관인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마린스키 극장, 넵스키 대로와도 인접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며 이 호텔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모이카 강과 블루브릿지, 성 이삭 성당 등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는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15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루프탑 바, 스파 등 차별화된 시설과 롯데호텔의 한국적인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명성을 인정받은 롯데호텔은 올해 6월 롯데호텔시애틀과 시그니엘부산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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