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보다 실용적인 선물 선호"

버츠비 발렌타인데이 립밥 4종 세트 <사진=버츠비>
버츠비 발렌타인데이 립밥 4종 세트 <사진=버츠비>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화장품업계가 발렌타인데이 준비에 한창이다.

발렌타인데이를 빛내 줄 뷰티 아이템 추천에 이어 뷰티 제품들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헉슬리는 13일 2020년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뷰티 제품으로 기프트 향수 핸드크림을 추천했다.

특별한 향을 담은 ‘헉슬리 핸드크림 트리오’는 선인장 시드 오일과 식물성 버터를 최적의 제형으로 배합해 풍부한 보습감과 마무리감을 갖췄다.

총 3가지의 향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인 모로칸 가드너와 바닐라 향인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청량함과 시트러스 향이 조화를 이룬 블루 메디나 탠저린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에스쁘아는 12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해 ‘리얼 아이 팔레트’를 추천했다.

활용도 높은 색상과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텍스처의 조합으로 구성해 아이섀도우 뿐 아닌 치크와 쉐이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촉촉하고 영롱한 쿠션 글리터가 내장돼 팔레트 하나 만으로 데일리 메이크업과 화려한 메이크업 등 다양한 메이크업도 연출할 수 있다.

각각 7가지 컬러들로 구성된 이 팔레트는 피치 라이크와 로지 피드, 누드 무드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버츠비는 11일 달콤한 립밤들을 담아낸 ‘발렌타인데이 립밤 4종 세트’를 선보였다.

버츠비의 발렌타인데이 4종 세트는 버츠비의 다양한 립밤 중 상큼한 과일 플레이버들로 구성해 스트로베리와 자몽, 석류, 코코넛 앤 페어 립밤 등으로 출시했다.

넉넉하고 다양한 플레이버 구성과 로맨틱한 느낌의 패키지로 소장가치도 더했다.

비즈왁스와 해바라기씨 오일, 코코넛 오일 등 자연에서 찾은 영양과 보습 성분을 담아 오랫동안 촉촉하게 입술을 관리해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6일 ‘아워글래스 컨페션 립스틱 듀오-발렌타인데이 2020’를 한정으로 출시했다.

컨페션은 아워글래스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고발색 립스틱으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강렬한 발색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제품이다.

이 한정판 세트는 하트 박스 안에 하트 무늬가 새겨져 있는 어플리케이터(제품 용기) 2개와 리필 색상 2개로 구성했다.

벽돌 색상의 ‘온리 유’와 블루빛을 띄는 핑크 ‘아이 호프 위’는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으로 세련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최근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보다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한다”며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한다는 고정관념도 사라져 화장품과 의류 등 뷰티제품들을 선물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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