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3% 증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펄어비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5% 감소한 1천5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천389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천196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101.8% 증가했다.

주력 게임인 검은사막의 경우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 33.1%가 증가,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도 71%를 차지했다.

올해 역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기반으로 한 ‘섀도우 아레나’를 출시할 예정으로,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자체 플랫폼과 스팀을 통해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20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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