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폴리에스터 원사 사용…친환경 가치 담아내

K2 모델 수지가 시그니처 플리스 자켓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2>
K2 모델 수지가 시그니처 플리스 자켓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2>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K2가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만든 친환경 자켓을 출시했다.

K2는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만든 ‘시그니처 플리스 자켓'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니처 플리스 자켓은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를 사용해 환경 보전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현했다.

이 플리스 자켓에 사용된 폴라텍 플리스 소재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한 겨울에는 레이어드 스타일로,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활용하기에 좋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여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닌 데님 팬츠 등과 함께 코디해 데일리룩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남성용은 블랙과 그레이, 여성용은 화이트와 차콜 색상 등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12만9천원이다.

이양엽 K2 의류기획팀 부장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트렌디하면서 활용도 높은 플리스 자켓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친환경 제품군을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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