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영향 없어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채용시장 위축 우려 불구, 주요 건설사 상반기 채용이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태영건설과 한화건설 정규직 경력사원 모집이 내달 중 진행되며, 라인건설·동문건설·선원건설 등의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 또한 일정대로 실시될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기술연구(환경), 공사관리(BIM), 개발사업 부문 정규직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부문별 경력 충족자에 한해 3월 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받는다.

한화건설도 주택·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부문 경력직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 충족자에 한해 3월 15일까지 입사지원을 받는다.

라인건설은 재무(자금), 회계(세무), 법무 부문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관련학과 졸업 및 졸업예정자 또는 부문별 경력 충족자에 한해 이달 16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동문건설은 개발사업, 정비사업, 주택분양 부문에 대해 선원건설은 보건, 설비, 현장총무 분야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양사 모두 19일까지 입사지원을 받는다.

이 외 한양·혜림건설·LG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창기업 등의 상반기 채용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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