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KB국민카드는 3일 서울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 대회의실에서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과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과 저개발국 교육∙과학∙문화∙커뮤니케이션 분야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 중 KB국민카드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리를 편리하게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유엔(UN) 전문기구인 유네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개발 국가의 문화교육 및 기술교육 등 교육 지원 사업도 함께한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농촌 지역 문맹자들을 위한 읽기∙쓰기 등 문해교육과 재봉∙영농 관련 기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재봉틀, 영농자재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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