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해 87개 봉사팀(1천480명)이 참여, 총 238건의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활발한 사회공헌 실시 배경으로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꼽았다.

1:3 매칭 그랜트 제도는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기부하는 제도로, 일반적인 1:1 매칭 그랜트 제도보다 상향된 모금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진행했던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보면 디자인연구소 봉사팀은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반포본동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Control부문 봉사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가정 대상반찬 배달을 4년 가까이 진행해 오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HC2 Project 현장 봉사팀은 여수 신덕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또 해외영업본부 봉사팀은 2014년부터 매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원의 봉사팀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을 도왔다.

롯데건설의 해외 현장 중 하나인 토목사업본부 베트남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현장 봉사팀은 인근 베트남인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후원 물품 지급 활동을 전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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