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브랜드 철학 담긴 캐릭터 '이니랑' 공개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철학과 제주 스토리를 전하는 캐릭터인 이니랑을 공개했다.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가치와 제주 헤리티지를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메신저로 ‘이니랑’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대표 캐릭터인 이니랑과 함께 ‘푸루티’와 ‘카멜리’ 등 2종의 캐릭터들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니랑’은 제주를 유랑하며 새로움을 즐기는 조랑말로 이니스프리의 고객을 상징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동물 중 하나인 조랑말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당근보다 귤을 좋아해 손발이 노랗게 물든 포인트로 귀여움을 더했다.

여정을 함께하는 ‘푸루티’는 친환경 원료를 찾는 연구가로 이니스프리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동백꽃 캐릭터인 ‘카멜리’는 동백마을에서 나고 자라 제주의 자연을 배운 제주 토박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브랜드 스토리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니랑 캐릭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밀레니얼, 이니스프리, 제주라는 각각의 가치가 반영된 세 캐릭터들을 다양한 판촉물과 굿즈 등으로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