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신내센터 김용복 원장 "발가락 버티기·어깨 늘이기 통해 혈자리 자극"

단월드 신내센터 김용복 원장
단월드 신내센터 김용복 원장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점점 더 커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많은 사람들이 감기나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한다. 보통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갑자기 바뀐 날씨와 기온 때문에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감기에 잘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신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좋다. 또 감기 자체는 큰 병이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폐렴, 폐결핵, 심장병과 같은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힐링 명상 기업 단월드 신내센터 김용복 원장은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가락 버티기’와 ‘어깨 늘여주기’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이는 신체의 각 부위를 골고루 자극해서 기 에너지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감기의 치료 및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발가락 버티기’는 하체와 상체의 지방을 연소시켜 피의 흐름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또 ‘어깨 늘여주기’는 우리 몸의 혈자리 중 주로 차가운 기운이 들어가는 혈자리를 자극시켜 줌으로써, 이 곳을 따뜻하게 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발가락 버티기
양손을 옆구리에 대고 양발을 붙여 바르게 선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면서 무릎을 굽혀 90도가 되게 하는데, 이때 양 발가락과 발의 앞쪽에 힘을 주어 몸을 지탱하도록 한다. 호흡을 멈추고 동작도 멈춘 상태에서 허리와 척추는 곧게 세우고 몸을 잠시 그대로 유지한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일어선다. 이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어깨 늘이기
무릎을 꿇고 엎드려 양손을 바닥에 짚는다. 다리를 약간 뒤로 빼서 고개를 들고 가슴과 허리를 최대한 낮춰 반동을 여덟 번 정도 준 다음 숨을 들이마시며 몸을 낮춰 잠시 멈춘다. 이때 어깨와 팔이 최대한 시원하게 당기는 것을 느껴본다. 숨을 내쉬면서 가슴이 바닥에 스치게 하여 상체를 앞으로 밀면서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본다. 이 동작을 5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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