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베어리스타 활용···판매수익금 일부 기부

방탄소년단 협업 베어리스타 램프 2종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방탄소년단 협업 베어리스타 램프 2종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해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 한 스타벅스 카드 2종과 램프 2종을 2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어리스타 스타벅스 카드는 스타벅스 컵 또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 도구인 아미밤을 들고 있는 모양 2종으로 출시되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의 카드다.

키 체인과 카드 스탠드 홀더가 함께 증정돼 카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탠드 홀더에 카드를 꽂아 보관할 수 있다. 카드는 2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최초 충전은 3만원부터다.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한 베어리스타 램프는 아미밤과 금빛 별을 들고 있는 베어리스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시즌 음료 Tall 사이즈 1잔과 함께 1만8천원의 세트 구성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 한 ‘Be the Brightest Star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MOU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시즌 동안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품목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을 위해 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향후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청년 지원사업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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