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치냉장고 수여…최우수상은 세탁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전자랜드는 다음달 2월 14일까지 제2회 ‘전자랜드 드론 영상 콘테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수상자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자랜드와 관련된 영상을 DJI드론으로 촬영 후 전자랜드, 4차산업, 드론 콘테스트 등의 해시 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 게시물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후 영상 원본과 이름, 연락처, 전자랜드 아이디를 지정된 메일 주소로 전송해야 한다.

참가작품은 전자랜드와의 관련성부터 예술성, 창의성, 촬영 난이도 등 네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심사를 받는다.

전자랜드는 대상 1명에게 김치냉장고, 최우수상 3명에게 세탁기, 우수상 3명에게 와인셀러, 예술상 2명에게 청소기, 작품상 2명에게 가습기, 장려상 5명에게 면도기, 선착순 50명에게는 핑거볼 핸드폰 거치대를 증정한다.

당선작은 다음달 21일 전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자랜드 온라인 쇼핑몰 ‘4차 산업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하 전자랜드 온라인마케팅그룹장은 “전자랜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신유통 플랫폼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객들이 신가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작년 8월 ‘전자랜드와 함께하는 4차산업’ 테마관을 오픈해 AI로봇과 드론, 3D프린터,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유통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오픈한 이 테마관은 전자랜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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