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가 계열사 9곳과 2천700억원 규모의 LG 상표사용 계약을 맺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LG 상표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거래금액은 2천713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LG전자가 1천93억원으로 가장 크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557억, LG화학 453억, LG유플러스 232억, LG이노텍 127억, LG상사 90억, LG하우시스 56억, LG CNS 55억, LG생활건강 50억 등이다.

다만 이 금액은 예상거래금액으로 향후 변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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