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D&H 액티브 가치투자 Wrap’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디앤에이치투자자문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가치투자 및 특수상황 주식에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앤에이치투자자문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정밀하게 측정 및 실사해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기회를 찾아내는데 강점이 있는 회사다. 이번에 키움증권과 함께 출시한 랩어카운트 상품은 액티브 가치투자 전략을 추구한다.

액티브 가치투자란 저평가된 종목을 매입하는 기존 가치투자뿐 아니라 특수상황에 처한 주식들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을 더해 인수합병(M&A), 공개매수, 기업분할, 자산매각, 악재성 뉴스 등 기업의 각종 변화를 포착해서 투자대상을 발굴한다.

정기적인 프로세스와 뉴스 기반 프로세스의 조합으로 심층 실사를 거친 평균 약 30~50개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업 고유의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시장의 이해도 부족으로 본질가치 대비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며 “이처럼 기업가치가 탄탄하면서도 주가가 저평가 돼있는 주식들에 대해 심층 실사를 거쳐 투자하여 우수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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