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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심에 채용비리까지..금융사 ‘운명의 한 주’22일 제2차 DLF 제재심 개최 예정
같은 날 신한은행 채용비리 관련 1심 선고 열려
김성민 기자  |  smkim@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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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0  14: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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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금융사들이 이번 주 운명의 한 주를 맞는다.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판매 금융사와 경영진의 징계 수위의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큰 데다가 신한은행 채용 비리 관련 1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DLF 사태에 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제재심에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사전 통보했다. 은행 본점 차원의 과도한 경영압박과 내부통제 부실이 DLF 불완전판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잔여임기를 수행할 수 있지만, 연임은 물론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징계 수위에 따라 연임 등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직접 제재심에 출석해 변론에 나섰다.

다만 지난 16일 처음 열린 제재심에서 하나은행에 대한 심의가 예상보다 길어져 22일에는 우리은행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2일에는 또 신한은행 채용비리 관련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있다.

조 회장은 과거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할 당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관여하고 점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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