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새해를 맞아 해외선물 거래 활성화를 위해 신년맞이 ‘해외선물 대표종목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스닥100, 크루드오일 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대표종목 33종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해당종목 거래 시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유진투자선물은 투자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벤트 수수료는 지수 종목의 경우 1.8달러, 에너지 종목은 2.0달러, 통화, 귀금속, 금리 종목은 2.2달러, 마이크로 종목은 0.8달러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투자자들이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이벤트 적용 요청일로부터 40거래일간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유진투자선물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개인 고객이나 작년 1월 이후 거래내역이 없는 휴면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단 거래 전 유진투자선물 24시간 연락데스크로 전화해 이벤트 적용 요청을 해야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유진투자선물 박영석 리테일영업팀장은 “최근 중동의 국제 정세에 따라 나스닥과 크루드오일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 돼 해당 종목의 선물 거래가 급증했다”며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해외선물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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