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멀티비타민 등 다양한 구성

올리브영 설 선물 기획전 포스터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 설 선물 기획전 포스터 <사진=CJ올리브영>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CJ올리브영이 설을 앞두고 기획세트를 판매하는 등 설 선물 기획전을 연다.

CJ올리브영은 이번달 23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 아이템 100여종을 제안하는 ‘설 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설 선물 기획전에서 가족을 콘셉트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유산균과 멀티비타민 등 대표 명절 선물인 건강기능식품부터 기초 화장품,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바디용품과 헤어용품 등을 실용적인 기획 세트로 구성했으며 홈 프래그런스와 마사지 용품들도 판매한다.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쥐를 콘셉트로 한 여러 프로모션들도 기획했다.

이번달 17일부터 소진 시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4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쥐 캐릭터 파우치와 대표 인기 상품 체험본 3~5종으로 구성된 ‘새해 복 많이 받쥐’ 키트를 증정한다.

매장에서는 ‘용돈 봉투’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매 단계에서 매장 직원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고객에게 쥐 캐릭터가 그려진 용돈 봉투 3매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키트와 파우치, 봉투 디자인에는 올리브영이 협업한 일러스트 작가 비비의 그림이 담겼다.

또 올리브영은 설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연휴 전날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달 23일 오후 8시 이전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늘드림 주문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서비스 지역에 한해 3시간 내 배송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가성비 좋은 선물뿐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가심비까지 공략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타깃과 시즌에 맞춘 선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주요 선물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