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보험
손보사 온라인채널 30% 성장...DB손보·현대해상 2위경쟁 치열자동차보험 CM채널 가입 증가, 간편보험 출시로 전망도 밝아
임대현 기자  |  ldh2824@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6  14:50: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픽사베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보험사의 사이버마케팅(CM)채널이 타 채널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간편보험 출시가 확대되고 있는 손해보험사들에게 CM채널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10개 국내 손보사의 CM채널 원수보험료는 3조4천178억원으로 2017년 3분기(2조2천718억원)보다 50.4%, 2018년 3분기(2조6천297억원)보다 약 30%(7천890억)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TM채널은 4조8천억원으로 3.6% 늘어나는데 그쳤다.

국내 손보사 중 자동차 보험 비중을 줄이고 있는 메리츠화재를 제외하고 모든 곳이 CM채널에서 전년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화재의 CM채널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1조4천521억) 대비 12.8% 증가한 1조6천383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DB손해보험(3천563억)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고 현대해상(3천521억)이 44.7%로 뒤를 바짝 쫓았다. KB손해보험(3천13억원)도 전년대비 26.6%의 증가율을 보였다.

CM채널은 고객들이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어 다이렉트 채널로 불린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비용을 빼면 사업비가 낮다. 절감된 비용만큼 다른 채널에 비해 보험료를 낮게 책정할 수 있어 상품설명의 필요성이 적은 자동차 보험을 중심으로 CM채널 가입이 확대돼 왔다.

보험연구원이 2018년 발표한 '보험회사의 비대면채널 활용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손해보험 주요 상품별 CM채널 판매 비율 중 자동차보험은 2010년 8.7%에서 2017년 44.1%로 35.4% 증가했다.

최근에는 2030세대가 보험업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며 건강, 여행자, 자녀보험 등의 분야로도 온라인보험 가입이 확대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가구당 보험가입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간편보험 출시가 늘고 있다"며 "젊은 세대일수록 비대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앞으로도 CM채널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새판짜는 韓 디스플레이 업계...中·日도 ‘예의주시’

새판짜는 韓 디스플레이 업계...中·日도 ‘예의주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교통혁명 GTX, 제때 착공 힘들 듯
2
[기획] 이목집중 'GTX', 노선별 난제 가득
3
국토부, ‘마스크 16만개 반출 허용’…해외 건설현장 한국 근로자 안전강화
4
고사위기 항공업계, 새판짜기 일시중단
5
종근당, 신약 개발 순항..유럽 임상도 임박
6
현대BS&C, 동탄2신도시 ‘동탄역 헤리엇’ 5월 분양
7
삼성전자, ‘신발 관리기’ 출시 임박...新가전 확대 이어져
8
[기획] 포스트 코로나, 대세 반열에 오른 ESG
9
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확보
10
SK바이오팜, IPO 흥행위해 몸값 낮춰…3.8조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