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 협업 ‘어린이 카레’ 출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오뚜기는 나트륨은 낮추고 칼슘과 DHA를 넣은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가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카레를 주로 취식하는 이유 중 ‘(강황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가 가장 많은 요인으로 꼽혔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먹일 수 있다는 점이 부모들이 카레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로 조사됐다.

오뚜기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카레를 선보였다.

오뚜기 어린이 카레는 유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과일, 채소, 치즈의 풍미가 조화된 순한 맛의 제품이다.

성장기 자녀에게 도움을 주는 칼슘과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기존 카레 대비 나트륨을 40% 이상 저감해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한 카레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카레는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협업을 통해 도티 캐릭터를 활용한 카레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파우치 2입 소포장으로 구성돼 조리와 보관도 편리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더 순하고 건강한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며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사랑 받을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