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적용

<사진=제네시스>
<사진=제네시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자사 첫 후륜구동 기반 대형 SUN인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원희 제네시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오늘 출시하는 GV80에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담아 고객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의 니즈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GV80의 특징에 대해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 등을 꼽았다.

아울러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 등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 ‘고속도로 주행보조 ll(HDA ll), 10 에어백 등 뛰어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 등 혁신적 상품성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GV80은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되며 추후 가솔린 2.5/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3.0디젤이 6천500만원대에서 출발한다.

제네시스는 GV80 출시와 함께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 고객 편의대로 차량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Your Genesis’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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