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피자 조리하는 체험프로그램

치킨대학 전경 <사진=제너시스BBQ>
치킨대학 전경 <사진=제너시스BBQ>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제너시스BBQ는 조리체험 프로그램인 치킨캠프가 국내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지난달 24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9년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보다 나은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치킨캠프의 진로체험 인증 기관 획득을 위해 2개월여에 걸쳐 서면, 현장심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치킨캠프는 2022년 말까지 3년간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게 되며 연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BBQ치킨캠프는 지난 2004년 제너시스BBQ가 세계적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을 목표로 설립한 치킨대학에서 열린다.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치킨, 피자 등을 직접 조리하고 맛 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운영 초기부터 결손자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제너시스BBQ그룹 사회공헌의 대표적 활동 중 하나로 육성했다.

홍기풍 창업교육팀장은 “이번에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으로 외식산업에 꿈을 갖고 있는 더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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