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미백·재생 효과..."특허 출원 중"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휴젤은 피부 시술 환자를 위한 ‘피알포([PR]4·사진)’를 론칭하고 병·의원 전문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피알포는 휴젤이 가진 전문적인 피부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병·의원 전문 브랜드다. 병·의원 피부 시술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병·의원 전문 화장품과 차별화했다.

회사 측은 “피알포의 이름에는 ‘Proven(검증)’, ‘Prime(주요성분)’, ‘Promotive(촉진)’, ‘Professional(전문가)’라는 4가지 약속을 바탕으로 피부 케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 레이저와 기타 시술에 따른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시술 효과를 유지하도록 돕는 신개념 스킨케어”라며 “피부 재생과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자사만의 독자 성분인 에이치 이씨엠 리포좀(H.ECMTM Liposome)을 함유했고 관련 조성물은 특허 출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피부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집중케어 할 수 있는 컨센트레이트 2윅스 프로그램으로 진정·미백·재생 효과 중심의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단순 제품의 출시뿐 아니라 국내외 병원 네트워크와 공동연구·개발, 마케팅을 전개하고 병원과의 상생 유통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군인 HA 필러,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와 함께 병·의원 전문 화장품으로 다양한 피부 시술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5년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웰라쥬’를 론칭해 히알루론산·콜라겐 성분 중심의 라인을 선보이고 제약·바이오 기업 화장품 브랜드 중 시장 내 입지를 넓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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