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중앙부 볼륨 96% 회복…임상시험 대상자 100% 만족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광고이미지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광고이미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안면중앙부 볼륨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나왔다.

메디톡스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비교 임상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유럽미용피부과학술지'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럽미용피부과학술지는 과학기술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에 등재된 국제 저명 학술지다.

이번 임상 논문은 원종현 울산의대 피부과 교수와 중앙대병원 피부과실의 공동 연구로 이뤄졌다.

중등증 이상의 안면중앙부 볼륨 감소로 교정이 요구되는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방법에 따라 피험자 안면중앙부의 우측 및 좌측에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이나 엘러간의 ‘쥬비덤 볼루마 리도카인’을 각각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안면중앙부 볼륨 회복 정도의 척도인 MFVDS(Mid-Face Volume Deficit Scale)의 개선 비율은 96.4%로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시술 후 미용 측면의 만족도 평가인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도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100%로 나타났다.

원종현 교수는 “필러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이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됨에 따라 국산 필러의 우수한 볼루마이징 효과가 유명 외산 필러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미스는 전 세계 45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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