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열고 여행 컨셉 맞춘 한정판 굿즈도 제공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6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무비하와이(Movie Howhy)에서 ‘지구를 지켜라’(2003, 장준환 감독) 상영 후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GV)에 참석한 백윤식 배우(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장준환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6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무비하와이(Movie Howhy)에서 ‘지구를 지켜라’(2003, 장준환 감독) 상영 후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GV)에 참석한 백윤식 배우(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장준환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지구를 지켜라’(2003, 장준환 감독)의 첫 무비하와이(Movie Howhy)를 성황리에 마쳤다.

롯데컬처웍스는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무비하와이의 첫 번째 여행을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6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 동안 개봉한 영화 중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초청해 영화가 어떻게(HOW), 왜(WHY) 제작됐는지 등에 대해 관객과 함께 이야기하는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GV)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무비하와이는 시대를 앞서간 명작이라 불리는 지구를 지켜라 상영으로 시작됐다. 종영 후에는 장준환 감독과 백윤식 배우가 GV 자리에 참석해 제작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여행 컨셉에 맞춘 한정판 굿즈를 제공했다.

영화 속 주인공 병구(신하균 분)가 착용하고 나오는 헬멧 모양의 배지와 보딩패스 모양의 티켓, 무비하와이 전용 여권 등 여행 느낌이 나는 굿즈로 관객들에게 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영화인데도 행사를 찾아준 많은 분 덕분에 첫 번째 무비하와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추억의 명작을 돌이켜볼 기회를 계속 마련해 많은 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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