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제품군 ‘CES 2020 최고상’ 포함 69개 수상

LG전자가 CES 2020에서 선보인 대표 제품 이미지<사진=LG전자>
LG전자가 CES 2020에서 선보인 대표 제품 이미지<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119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LG전자가 수상한 제품의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았다. LG 올레드 TV가 CES 최고 TV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다.

미국의 IT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벽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보다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고 호평했다.

LG 생활가전 제품들도 다수 매체들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센치미터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들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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