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후다 뷰티·베버리힐즈·활명 등 60여개 브랜드 입점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세포라 3호점 전경 <사진=세포라코리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세포라 3호점 전경 <사진=세포라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세포라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 3호점을 열었다.

세포라코리아는 신촌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매장 삼성동 파르나스몰점과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이날 오픈식은 세포라 뷰티 어드바이저와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댄스 동아리인 하리, 이화여자대학교 댄스 동아리인 액션과의 협업으로 오프닝 댄스를 선보였다.

세포라는 신촌 지역이 뷰티에 관심이 높은 20대가 주고객층인 상권임을 고려해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을 내렸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가 밀레니얼 고객 유입 극대화를 위해 리뉴얼을 단행한 것도 좋은 입지 조건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이번 매장에서는 타깃 고객층에 맞게 온라인 스토어 독점 브랜드로 디오디너리를 신촌 현대 유플렉스점 단독으로 판매하며 논픽션의 바디·핸드 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세포라 신촌 현대 유플렉스점은 232㎡ 면적의 매장에 해외 독점 브랜드인 타르트와 후다 뷰티,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와 국내 독점 브랜드인 활명, 탬버린즈, 어뮤즈와 논픽션 등 6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세포라 관계자는 “세포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바탕으로 뷰티 쇼핑을 즐기는 20대 고객, 외국인 고객 등의 타깃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이번 3호점 오픈을 통해 세포라가 신촌을 시작으로 이대와 홍대, 연남동 일대의 젊은 고객층을 아우르는 새로운 영 뷰티 커뮤니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포라는 신촌 현대 유플렉스점에 이어 2월 오픈하는 4호점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포함해 2022년까지 총 14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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