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프로젝트’·‘검, 시간을 긋다’ 등

<사진=네시삼십삼분>
<사진=네시삼십삼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올해 스포츠 및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 6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7일 밝혔다.

4:33은 스포츠 캐주얼 게임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작으로는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와 추가로 신작 1종이 개발 중이다.

또 해상에서 펼쳐지는 함선간의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어드벤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인 ‘가디언 프로젝트’와 유명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검, 시간을 긋다’를 비롯해 방치형 모바일 RPG ‘방치학개론’(가칭)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디언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창조된 인조 생명체 안드로이드의 반란에 맞서 자신만의 함대를 꾸려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게임은 이용자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PVP)가 특징이다.

‘검, 시간을 긋다’는 일본 리젯(Rejet)사에서 발매한 ‘검이 그대’를 원작으로한 게임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확보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 호화 성우진,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4:33의 자회사 썸에이지에 속한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 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의 FPS게임 ‘프로젝트 로얄크로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33은 올해부터 자사의 특징을 살린 색다른 게임으로 해외에서 성과를 내 실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한성진 4:33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게임과 더불어 탄탄한 팬층이 형성되어 있는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