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24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작은문화공동체 다솔을 방문해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24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작은문화공동체 다솔을 방문해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지난 2년여 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총 모금액 2억4천3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작은문화공동체 다솔·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등에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도기탁 HDC 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처를 추천 받아 투표를 통해 한국제이티에스·작은문화공동체다솔·탁틴내일·한국자원봉사문화·비에프월드·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밀알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모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기관 중 하나인 ‘작은문화공동체 다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정수 매니저는 “이곳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던 단체인데, 이번에 회사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기부처로 결정되어서 더욱 기쁘다”며 “2019년 HD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니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모음’까지 우리 주위에 온정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었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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