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1천153가구 분양

운서 SK VIEW Skycity 조감도 <사진=SK건설>
운서 SK VIEW Skycity 조감도 <사진=SK건설>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SK건설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SK VIEW Skycity)’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동, 총 1153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77㎡A 222가구, 77㎡B 238가구, 84㎡A 487가구, 84㎡B 48가구, 84㎡C 158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영종·청라를 10분대로 잇는 제3연륙교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며, 영종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천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도 가시화 되고 있다. 영종도 북단에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6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향후 워터파크·아쿠아리움·특급호텔·복합쇼핑몰·비즈니스센터·테마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통풍·공간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고급 마감재 사용과 첨단 설비도 설치했다. 거실에는 스페인산 대형 아트월 타일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마감재를 사용했다. 거실 LED 조명기구는 디밍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에너지 절약 효율을 높였다.

첨단 IoT시스템인 ‘SKT Smart Home’도 적용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기타 홈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세대 내에는 무선 AP(Access Point)를 설치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도 도울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절감 설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통학버스 대기공간 실내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설치한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과 친환경 건축자재 및 창호 미세먼지 필터가 적용된 ‘친환경 커뮤니티’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입주민 안전을 고려해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40% 이상 조경면적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심어 단지 내 공기 정화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12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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