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발 선양·홍콩노선 신규 취항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 출발, 중국 선양(심양)·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인천-홍콩 노선, 22일 인천-선양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두 노선 모두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인천-선양 노선은 오전 12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공항을 출발해 선양 공항에 오전 1시 도착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오후 8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홍콩 공항에 오후 11시 25분 도착하는 운항 스케줄이다.

선양은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중국 동북3성의 가장 큰 도시로 청나라 시대의 고궁, 장씨수부박물관, 1905 문화창의원 등 관광지가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선양·홍콩 노선을 통해 더욱 다양한 매력의 중화권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고객들의 편리한 여행과 더불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