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에어부산은 이달 26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구축해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 탑승수속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고속 열차(KTX)와의 연계가 용이하다. 이 터미널에서는 출국 당일 원하는 시간대에 좌석 배정과 수하물 위탁 등이 가능하다. 또 공항리무진버스를 공항까지 운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소지한 손님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마치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도심공항전용통로를 이용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 수속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탑승 수속은 출국 3시간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오픈을 통해 에어부산 손님들께서는 더 빠르고 간편하게 해외여행을 가보실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에어부산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