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를 모니터에 연결해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시연중인 효성ITX 직원들의 모습 <사진=효성ITX>
모바일 기기를 모니터에 연결해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시연중인 효성ITX 직원들의 모습 <사진=효성ITX>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효성ITX는 업계 최초 모바일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스마트 컨택센터 세미나’에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와 공동 개최됐다.

스마트 컨택센터는 모바일로 상담이 가능한 컨택센터 솔루션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CBM과 AI를 기반으로 한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 상담센터 직원들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상담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택근무·유연근무 등 업무형태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고객사도 별도의 컨택센터를 구축·운영·유지보수하는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시장 환경이 IT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IT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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