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학사/ 김원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책은 16년 만에 선보이는 저자의 두 번째 산문집으로,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했거나 혹은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그때그때마다 써놓았던 수필, 회고담, 칼럼, 평론, 편지, 여행기 등 모두 41편이 수록됐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작곡가 진은숙, 시인 이상, 화가 장승업 등의 이야기, 우리 말에 대한 오남용을 바로잡고자 한 글들, 건축, 공간, 환경 등에 관한 오래된 소신을 밝힌 칼럼이나 논설 등, 김원의 우리 역사, 문화, 예술 등에 관한 다양한 관심과 신선한 발언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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