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우리는 어릴 적 ‘어린 왕자’를 접한 후, 동화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많은 해설과 구절을 읽고 들으며 자랐다.

하지만 어릴 적 지나쳐버린 저자의 헌사를 읽고 나니, 정작 어린 왕자를 읽어야 할 시기는 어른이 되어버린 바로 지금인 듯하다.

이 책은 ‘어린 왕자’동화 전문뿐 아니라 개인소장품과 도서관소장품을 모은 백여 개 도판과 작가의 수많은 편지와 작가를 기억하는 지인들의 회고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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