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시스템 운영...EC3글로벌 심사 통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사진=인터컨티넨탈>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플래티넘 레벨을 획득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체크에서 국내 최초로 플래티넘 레벨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첫 사례다.

얼스체크는 세계적인 환경자문기관인 ‘EC3글로벌’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EC3글로벌은 국제기구들을 도와 환경보존시스템을 개발하고 개선시키는 곳에 환경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환경자문기관이다.

이 인증은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수도, 폐기물, 유해물질 등 100여가지 항목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주어진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1989년 에너지환경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환경 정책 수립과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해 고객이 원할 때에만 시트와 타올을 교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폐자원의 재활용에 힘쓰고 있다.

또 절전형 LED 전구 사용과 중수도 설비를 통해 연간 수돗물 사용량의 24%를 재생산하여 연간 1억 7천만원의 상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016년부터 290여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호텔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와 물 소비, 폐기물 배출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감소와 감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200개 이상의 탄소 감축을 위한 그린 솔루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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