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THE NEW QM6 LP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THE NEW QM6 LP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SUV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2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내에서 2만3천237대가 판매되며 2위를 달성하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인 지난 6월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는 7월 한 달 동안 4천262대가 판매되며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 2위에 올랐었다.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가 THE NEW QM6 GDe 전체 판매의 29.5% (2019년 누적판매 기준)에 달해 가솔린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1.7 dCi는 전체 THE NEW QM6 dCi 판매의 35.2% (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했다.

SM6 LPe가 전체 판매의 44.2% (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판매비중을 보였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어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말까지 QM6와 SM6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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