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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 수주
이태헌 기자  |  sowal1204@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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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3  1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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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셰브론으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설비는 완공 후 멕시코만에 설치될 예정이며 하루 약 7만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플랜트(TCO 프로젝트, 셰브론 지분 50%)를 수주한 이후 5년만에 수주한 것이다. 상세설계·구매·생산·시운전·운송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공정을 도맡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6년 셰브론과 맺은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본합의서 (Frame Agreement)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다. 기본합의서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부터 휴스턴 현지에 파견된 인원들과 옥포의 설계인원들을 통해 기본설계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셰브론은 이번 계약 포함 14개의 프로젝트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바 있으며, 그 금액은 약 16조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회사가 건조하고 있는 셰브론의 TCO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또다시 셰브론의 프로젝트를 연속으로 건조할 수 있게 됐다”며 “대우조선해양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 선주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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