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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개관식 성료배우 전도연씨 “독립영화인에게 도움·용기되길”
이금영 기자  |  lky@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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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2  1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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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CGV강변에서 열린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 CGV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개관식에서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가 배우 전도연씨에게 헌정패를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GV아트하우스는 지난 11일 CGV강변에서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인 CGV아트하우스 ‘전도연관’ 개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는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영화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상영관을 헌정하고 업적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CGV아트하우스 서면 임권택관과 압구정 안성기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박찬욱관, 지난해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김기영관을 열었다. 여성 영화인의 전용관이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배우 전도연씨의 대표작 ‘무뢰한’ 상영 후 헌정패 증정식과 이동진의 스페셜 라이브톡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CGV강변에서 열리고 CGV광주터미널·대구·대전·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서면·압구정 등 전국 6개 극장에 생중계됐다.

헌정패 증정식 후 배우 전도연씨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전도연관을 헌정 받게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이 자리에 어울릴 수 있도록 좋은 영화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겠다”며 “우리 독립영화를 해나가는 분들에게 도움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무뢰한 스페셜 라이브톡에서 이동진 평론가는 배우 전도연씨의 연기 세계에 대해 “바닥의 인생을 사는 주인공에게 기품을 안겨준 배우”라고 분석했으며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은 “걸어오는 신을 찍는 첫 촬영부터 카메라와 밀착된 느낌을 주는 배우였다”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무뢰한을 함께한 배우 김남길씨가 깜짝 등장해 “전도연이라는 멋진 배우와 연기하며 연기의 재미를 느꼈으며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전도연씨는 1990년대부터 도전을 멈추지 않은 독보적인 아티스트다. 한국영화사 최초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등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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