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활동 장려한 결과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애경산업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발명자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은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사업 참여 시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대상 자격이 주어져 심사 우대 가점과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애경산업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활동 장려와 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허·실용신안·디자인에 대한 출원과 등록 등 각 부문별로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해 적극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해왔다.

또 연구소 내 지식재산전담인원을 배치해 자체 보상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식재산권 출원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아래 애경산업은 2년간 특허·실용출원 37건과 등록 24건, 디자인 등록 11건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 확대는 독자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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